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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버리지ETF를 사랑하는 남자 - 20년 실패 후 찾은 답

2026-03-30 · 레사남 · 원문 레사방 1편

저는 주식으로 20년 가까이 실패했습니다 — 그리고 레버리지ETF를 만났습니다

이 블로그는 화려한 수익 인증이 아닙니다. 레버리지ETF를 믿고, 버티고, 함께 성장하는 기록입니다.


안녕하세요, 레사남입니다

'레사남'은 레버리지ETF를 사랑하는 남자의 줄임말입니다.

저는 서울에서 대기업 건설사를 24년 다니고 퇴사한 후 현재는 중소기업에 1년째 근무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. 특별한 금융 지식도, 화려한 스펙도 없습니다. 그냥 매달 월급 받아서 생활하고, 노후를 걱정하는 보통 사람입니다.

그런 제가 지금은 TQQQ와 SOXL을 주력으로 투자하며 제 의지로 퇴사를 결정할 수 있을 정도로 경제적인 여유를 갖게 되었습니다.

왜 그 선택을 했는지, 그 과정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, 지금부터 솔직하게 이야기해 드릴게요.


20년 가까운 주식 실패의 역사

저는 2005년 경부터 주식을 시작했습니다.

그때부터 2021년까지 약 16년 동안 국내 주식 개별종목에 투자했습니다. 뉴스 보고 샀다가 팔고, 지인 추천 따라 샀다가 물리고, 테마주 따라 들어갔다가 손절하고.

결론만 말씀드리면 — 대부분 실패했습니다.

돈을 잃은 것보다 더 힘들었던 건, 왜 실패했는지 이유조차 몰랐다는 겁니다. 그냥 운이 없었나보다 하고 털어냈지만, 사실 제 투자 방식 자체에 문제가 있었던 거였습니다.


퇴직연금 DC 전환이 바꾼 모든 것

2021년, 회사에서 퇴직연금을 DB형에서 DC형으로 전환하게 됐습니다.

직접 운용해야 한다는 게 부담스러웠지만, 덕분에 처음으로 ETF라는 개념을 제대로 들여다보게 됐습니다.

ETF를 검색하다 보니 국내 ETF뿐 아니라 해외 지수 ETF가 있다는 걸 알게 됐고, 거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레버리지ETF라는 것도 있다는 걸 발견했습니다.

처음엔 '이건 너무 위험한 거 아닌가?' 싶었습니다. 레버리지라는 단어 자체가 왠지 무섭게 느껴졌으니까요.


과거 데이터가 저를 설득했습니다

하지만 저는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.

나스닥100 지수가 장기적으로 어떻게 움직였는지, 반도체 지수는 어떤 흐름이었는지, 그 지수의 레버리지ETF인 TQQQ와 SOXL의 과거 데이터와 차트를 하나씩 분석했습니다.

분석하면 할수록 하나의 확신이 생겼습니다.

"세계에서 가장 우상향하는 지수에 장기 투자하면, 레버리지 효과와 복리 효과로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."

물론 단기 변동성은 극심합니다. 레버리지ETF는 일반 ETF보다 몇 배로 오르고, 몇 배로 떨어집니다. 그걸 알면서도 저는 결심했습니다.


2022년 4월, 첫 매수

2022년 러시아-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고 증시가 하락세에 접어들었습니다.

저는 그때 보유하고 있던 국내 주식을 전부 매도하고, 2022년 4월부터 TQQQ와 SOXL을 분할 매수하기 시작했습니다.

'하락장이니까 싸게 살 수 있다'는 생각이었습니다.

그런데 매수를 시작한 지 약 2개월 만에 가지고 있던 현금을 거의 다 썼는데, 하락장은 거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. 2022년 내내 증시는 계속 내려갔습니다.

2022년 말, 제 수익률은 -50% 아래였습니다.

원금의 절반이 사라진 겁니다.


반토막 나도 팔지 않았습니다

솔직히 말하면 두렵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입니다.

매일 아침 계좌를 열어보는 게 무서웠습니다. 주변에선 '그러니까 레버리지는 하면 안 된다고'라는 말도 들었습니다.

그래도 팔지 않았습니다.

나스닥과 반도체 기술주는 장기적으로 우상향한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. 단기 하락은 언젠가 회복된다는 걸 데이터로 확인했기 때문입니다.

그 믿음이 맞았습니다.

2023년, 2024년, 2025년 — 등락은 있었지만 결국 우상향했고, 제 주식 자산은 크게 불어났습니다.


2025년 4월, 또 한 번의 시험

작년 4월, 미국의 관세 정책 발표로 증시가 또 한 번 크게 흔들렸습니다.

극심한 공포를 느꼈습니다. 2022년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.

하지만 이번에도 버텼습니다. 지수의 우상향을 믿었기 때문입니다. 그리고 지금은 그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확인하고 있습니다.

그리고 지금 2026년 3월 이란 전쟁이 시작되고 또 한번의 조정장(또는 하락장)이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또 한 번 시험을 치르는 기분입니다.


이 블로그를 시작하는 이유

저는 금융 전문가가 아닙니다. 자격증도 없고, 화려한 트레이딩 기술도 없습니다.

그냥 직장 다니면서 월급의 일부를 꾸준히 투자해온 평범한 사람입니다.

그런 제가 이 블로그를 시작하는 이유는 하나입니다.

나처럼 평범한 사람도, 올바른 방향으로 꾸준히 투자하면 자산을 불릴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입니다.

그리고 내 경험과 지식이 누군가 에게는 인생의 긍정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구독자 여러분과 여정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.

앞으로 이 블로그에서는 이런 내용을 함께 나눌 예정입니다.

  • 월 100만 원 적립식 투자 기록 — 매달 실제 투자 과정과 수익률을 공개합니다. 잘 될 때도, 안 될 때도 솔직하게 올리겠습니다.
  • 레버리지ETF 정보 — TQQQ, SOXL 등 레버리지ETF의 구조, 장단점, 투자 전략을 체계적으로 정리합니다.
  • 투자 마인드 — 하락장을 버티는 법, 흔들리지 않는 투자 철학에 대해 이야기합니다.

함께 가요

저는 혼자 잘 되고 싶은 게 아닙니다.

열심히 일하며 살아가는 모든 분들이 자산을 늘려가는 여정을 함께하고 싶습니다. 저의 경험이 누군가에게 작은 힌트라도 된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.

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.


— 레사남(레버리지ETF를 사랑하는 남자) 드림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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